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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작 기념일마다 챙겨줄 걸 그랬어요

작성자 김다영(ip:)

작성일 2020-12-26

조회 286

평점 5점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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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너무 예쁜 케이크 덕분에 아이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어요.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아이가 잘먹어서 더 좋구요.

지금까지 함께한 8번의 생일 진작 챙겨주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로 좋아하네요ㅋㅋㅋ 밥그릇을 계속 핥아요 ㅎㅎㅎ

오리고기랑 연어가 케이크 속까지 꽉꽉 차 있어서 더 잘 먹은 것 같아요.

사람 먹는 케이크도 겉은 예쁠지언정 속까지 신경쓰기가 쉽지 않은데 소분하려고 자르다 보니 정말 속까지 알차더라구요.

토핑도 연어로 이쁘게 신경써주신 덕분에 인생샷 많이 남겼습니다 🎄🎅☺ 

오래오래 추억이 될 것 같아요!

내년엔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기념일에도 꼭 챙겨주려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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